교회에 나오면 힘든 성도를 위한 기도문
교회에 가기가 힘든 성도
성도를 위한 기도문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오늘 이 시간 주님 앞에 나아가 기도드립니다. 주님, 교회에 나오는 것이 어렵고 힘든 마음을 가진 성도들을 위해 간구합니다. 주님께서 그들의 마음을 아시고, 그들이 교회에 나오는 것조차 큰 부담이 될 때에도 그들의 곁에 함께하심을 믿습니다. 그 마음의 무거운 짐을 주님께서 직접 들어 주시고, 그들이 주님 안에서 진정한 평안과 쉼을 찾을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교회에 나올 때마다 마음속에 불안과 두려움이 가득 차고, 때로는 사람들의 시선이 두려워 숨고 싶을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주님, 그 어떤 상황 속에서도 주님은 그들을 사랑하시고, 주님의 품 안에서 언제나 그들을 기다리고 계심을 깨닫게 하여 주옵소서. 주님께서 그들을 결코 버리지 않으시고, 그들의 마음을 헤아리며 사랑으로 감싸 안으심을 느끼게 하여 주옵소서.
주님, 그들이 교회에 올 때마다 부담이 아닌 기쁨으로 나아오게 하시고, 그들이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갈 때마다 주님의 은혜와 사랑을 더욱 깊이 경험하게 하옵소서. 교회가 그들에게 쉼과 위로의 장소가 되게 하시고, 주님의 따뜻한 손길을 통해 그들이 영혼의 힘을 얻고 회복하게 하옵소서.
성령님, 이 성도의 마음을 만져 주시고, 주님의 사랑과 평안으로 가득 채워 주시옵소서. 그들이 교회 안에서 사랑받고, 존중받는 주님의 자녀임을 깨닫게 하여 주시며, 주님 안에서 새로운 힘과 소망을 얻게 하옵소서. 교회가 그들에게 따뜻한 사랑의 공동체가 되어, 주님의 은혜가 넘치는 장소가 되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사랑하는 성도님께,
먼저 이 편지를 통해 당신의 마음을 헤아리고, 진심으로 공감하고 싶습니다. 교회에 나오는 것이 쉽지 않은 마음을 품고 있는 지금, 당신의 그 무거운 마음과 어려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저 또한 과거에 같은 길을 걸어왔기에, 그 과정이 얼마나 힘들고 때로는 고독한지를 잘 알고 있습니다.
저 역시 교회에 가는 것이 무거운 짐처럼 느껴졌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사람들의 시선, 나 자신의 부족함, 그리고 그 안에서 느껴지는 여러 가지 복잡한 감정들이 한꺼번에 밀려와, 발걸음을 옮기는 것이 버겁게 느껴질 때가 많았습니다. 교회는 평안의 장소여야 한다고 머리로는 알고 있었지만, 마음속 불안과 두려움은 그곳이 오히려 부담이 되게 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 어두운 시간 속에서도 저를 잡아주신 분은 하나님이셨습니다. 주님께서는 저의 모든 불안과 두려움을 아시고, 그때마다 저를 감싸 안아 주셨습니다. 비록 교회에 나가는 것이 처음에는 어려웠지만, 주님께 나아가기를 포기하지 않았을 때, 조금씩 마음이 풀리고, 주님의 따뜻한 손길을 느끼며 다시 일어설 수 있었습니다. 주님은 당신을 결코 놓지 않으십니다. 당신이 느끼는 모든 고통과 마음의 짐을 주님께 맡기기 시작할 때, 그분은 당신의 마음을 가볍게 하실 것입니다.
교회는 완벽한 사람들의 모임이 아닙니다. 우리 모두는 부족하고 연약하며, 서로 다른 아픔과 고민을 안고 나아가는 사람들입니다. 그러니 당신이 그곳에서 느끼는 부담이나 어려움이 이상한 것이 아니며, 혼자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나 또한 그 과정을 겪었고, 지금도 매일 주님의 도움을 구하며 나아가고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주님께서 당신을 언제나 기다리고 계시다는 것입니다. 당신이 주님께 나아오기를 원하시며, 그분의 품 안에서 진정한 위로와 평안을 주시고자 하십니다. 때로는 작은 한 걸음이 힘들게 느껴지더라도, 주님께서는 그 한 걸음을 축복하시며 당신을 향한 길을 여실 것입니다. 교회 안에서 하나님의 사랑과 그분의 따뜻한 손길을 조금씩 더 느끼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이 여정이 결코 쉽지 않을 것을 알기에, 함께 걷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기억해 주세요. 나도 같은 길을 걷고 있으며, 당신을 응원하고, 그 길을 함께 할 것입니다. 당신의 마음속 평안을 위해, 그리고 그 길에서 주님을 더 깊이 만나게 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교회 ***목사/장로/권사 등등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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