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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68편 묵상

הלך 2025. 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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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하신 하나님, 우리를 승리로 인도하시는 분

본문 요약

시편 68편은 하나님의 위엄과 승리를 선포하는 찬양의 시입니다. 다윗은 하나님께서 일어나실 때 원수들이 흩어지고 의인들이 기뻐하며 찬양한다고 선언합니다. 하나님은 고아와 과부를 돌보시며, 억눌린 자들을 해방시키고 그들을 안전한 곳으로 인도하시는 분이십니다. 또한 이스라엘을 광야에서 보호하시고 가나안 땅으로 이끄셨던 하나님의 역사적 승리를 노래합니다. 하나님은 그분을 대적하는 자들에게는 두려운 분이지만, 그분을 따르는 자들에게는 힘과 보호자가 되십니다. 그리고 이방 민족들도 하나님께 경배하게 될 것이며, 온 세상이 그분의 통치를 인정하게 될 것이라고 예언합니다. 마지막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능력을 주시고, 찬양받으시기에 합당하신 분임을 선언합니다.

본문의 구조

  1. 하나님께서 원수를 흩으시고 의인을 기쁘게 하심 (1-6절)
  2.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인도하시고 보호하심 (7-18절)
  3. 하나님의 승리와 온 세상의 찬양 (19-35절)

하나님께서 원수를 흩으시고 의인을 기쁘게 하심

시편은 “하나님이 일어나시니 원수들은 흩어지며 주를 미워하는 자들은 주 앞에서 도망하리이다”라는 강력한 선언으로 시작됩니다. 이는 이스라엘이 전쟁에 나갈 때, 언약궤가 앞장서서 움직이면 백성들이 외쳤던 말과 유사합니다. 하나님의 임재가 나타날 때, 악한 자들은 견디지 못하고 도망합니다. 이는 단순한 군사적 승리를 넘어, 하나님의 공의가 나타날 때 악이 사라지는 원리를 보여줍니다.

반면, 하나님을 따르는 자들은 기뻐하고 즐거워합니다. “의인은 기뻐하며 하나님 앞에서 뛰놀며 기쁨으로 즐거워하리로다”라는 구절은 하나님께서 의인들에게 주시는 참된 기쁨을 나타냅니다. 세상은 때때로 불의한 자들이 형통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결국 하나님의 공의가 실현될 때 의인들은 기뻐하게 됩니다.

하나님은 단순한 전쟁의 승리자가 아니라, 연약한 자들의 보호자이십니다. “하나님은 고아의 아버지시며 과부의 재판장이시라”는 말씀은 하나님의 성품을 보여줍니다. 당시 사회에서 가장 약한 존재였던 고아와 과부를 하나님께서 직접 돌보신다는 것은, 그분의 정의와 사랑을 나타내는 중요한 진리입니다. 또한 “하나님이 고독한 자들은 가족과 함께 살게 하시며”라는 구절에서, 하나님은 단순히 보호하시는 분이 아니라, 삶을 회복시키시는 분임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억눌린 자들에게 자유를 주시는 분이지만, 고집스럽게 하나님을 거역하는 자들은 결국 심판을 받습니다. “오직 거역하는 자들의 거처는 메마른 땅이로다”라는 구절에서, 하나님을 떠난 자들이 결국에는 생명력을 잃고 황폐해진다는 사실을 보여줍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인도하시고 보호하심

시인은 과거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인도하셨던 역사를 상기합니다. “하나님이여 주께서 주의 백성 앞에서 나아가사 광야에 행진하셨을 때에”라는 구절은 출애굽 사건을 연상시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인도해 내시고, 구름기둥과 불기둥으로 보호하시며 약속의 땅으로 이끄셨습니다.

또한 “땅이 진동하며 하늘이 하나님 앞에서 떨어졌나이다”라는 표현은 하나님의 위엄과 권능을 나타냅니다. 출애굽 당시 시내산에서 하나님의 임재가 나타날 때 땅이 진동했던 것처럼, 하나님께서 역사하실 때 자연도 반응하게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백성들에게 풍성한 공급을 주시는 분이십니다. “주께서 흡족한 비를 내리사 주의 산업이 곤핍할 때에 견고하게 하셨나이다”라는 구절은 하나님께서 광야에서도 이스라엘을 먹이시고 입히셨음을 기억하게 합니다. 하나님은 그분을 따르는 자들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공급하시는 신실한 분이십니다.

시인은 또한 하나님께서 대적들을 물리치시고 이스라엘에게 승리를 주셨음을 선언합니다. “여호와께서 말씀을 주시니 소식을 공포하는 여자가 큰 무리라”는 구절에서, 승리의 소식을 전하는 자들이 많아질 것이라고 선포합니다. 이는 전쟁에서 승리한 후 여인들이 기쁨으로 소식을 전하는 장면을 연상시킵니다. 하나님께서 이끄시는 전쟁은 반드시 승리로 끝나며, 그 소식은 온 백성에게 기쁨이 됩니다.

하나님의 승리와 온 세상의 찬양

시인은 이제 하나님께서 온 세상을 다스리실 것을 선언합니다. “하나님을 날마다 찬송하라 우리 구원의 하나님을 찬송할지로다”라는 말에서, 하나님께 찬양이 마땅하다는 사실을 강조합니다. 하나님은 단순히 과거에만 역사하신 분이 아니라, 지금도 살아 계시며 우리를 구원하시는 분이십니다.

또한 “하나님은 우리에게 구원의 하나님이시라 사망에서 벗어남은 주 여호와께로 말미암나니”라는 구절은, 하나님께서 단순한 군사적 승리뿐만 아니라 궁극적으로 영원한 생명을 주시는 분이심을 나타냅니다. 하나님은 육체적인 생명뿐만 아니라, 영적인 구원까지도 이루시는 분이십니다.

시인은 열방이 하나님을 경배하게 될 것을 선포합니다. “열방의 왕국들아 하나님께 노래하고 주께 찬송할지어다”라는 구절은, 하나님의 통치가 이스라엘에 국한되지 않고 온 세상에 미칠 것이라는 비전을 보여줍니다. 궁극적으로 모든 민족이 하나님을 예배하게 될 날이 올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시인은 “이스라엘의 하나님은 백성에게 힘과 능력을 주시나니 하나님을 찬송할지어다”라고 선포합니다. 하나님은 단순히 위대한 분이실 뿐만 아니라, 우리에게 실제적인 힘과 능력을 주시는 분이십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의지할 때, 그분은 우리에게 승리를 주시고 우리를 강하게 하십니다.

결론

시편 68편은 하나님의 위엄과 승리를 찬양하는 시입니다. 하나님께서 일어나실 때 악한 자들은 흩어지고, 의인들은 기뻐하며 찬양하게 됩니다. 하나님은 고아와 과부를 돌보시는 자비로우신 분이지만, 악을 행하는 자들은 결국 심판을 받습니다.

또한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을 인도하시며, 광야에서 보호하시고 약속의 땅으로 이끄셨습니다. 그분은 자기 백성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공급하시고, 승리를 주시는 신실한 하나님이십니다.

마지막으로 하나님은 온 세상의 왕이시며, 모든 열방이 그분을 찬양하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힘과 능력을 주시는 분이시며, 우리는 그분을 의지할 때 흔들리지 않고 승리할 수 있습니다.

우리도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찬양하며, 그분을 신뢰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우리 삶에서 역사하시며, 우리의 대적을 물리치고 승리를 주시는 분이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매일 하나님을 찬송하며, 그분의 능력 안에서 담대히 살아가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구원이시며, 모든 민족이 그분을 찬양할 날이 반드시 올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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