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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101편 묵상

הלך 2025. 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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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와 공의를 따라 행하는 삶

본문 요약

시편 101편은 다윗이 하나님의 공의와 성실하심을 본받아 자신의 삶과 왕국을 다스리겠다는 결심을 담은 시입니다. 그는 사랑과 정의를 노래하며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그리고 자신의 삶을 정결하게 유지하며, 악을 행하는 자들과는 함께하지 않겠다고 다짐합니다. 그는 교만한 자, 거짓을 말하는 자, 불의한 자들을 멀리하고, 정직하고 충성된 자들과 함께하겠다고 선언합니다. 또한 자신의 집과 왕국에서 악을 제거하고, 하나님의 도를 따르며 공의로운 통치를 할 것을 다짐합니다. 이 시는 단순한 개인적인 신앙 고백이 아니라, 지도자로서 의로운 나라를 세우려는 결단을 담고 있습니다.

본문의 구조

  1. 사랑과 정의를 노래하며 하나님을 찬양함 (1-2절)
  2. 악을 멀리하고 의로운 삶을 다짐함 (3-5절)
  3. 정직한 자들과 함께하며 악인을 멸할 것을 선언함 (6-8절)

사랑과 정의를 노래하며 하나님을 찬양함

다윗은 “내가 인자와 정의를 노래하겠나이다”라고 선언하며 시를 시작합니다. 그는 하나님의 성품 가운데 ‘인자’(사랑)와 ‘정의’(공의)를 가장 중요한 가치로 여깁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그의 백성들을 보호하고 돌보시는 신실한 사랑이며, 정의는 죄를 심판하고 의로운 자를 세우시는 공의로운 성품입니다.

다윗은 단순히 하나님의 사랑과 정의를 말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그것을 노래하며 찬양하겠다고 결심합니다. 이는 하나님께 대한 깊은 감사와 경외심에서 나오는 고백입니다. 그는 하나님께서 행하신 인자와 정의로운 통치를 묵상하며, 그것을 삶 속에서 실천하고자 합니다.

이어지는 구절에서 그는 “내가 완전한 길을 주목하리이다”라고 말하며, 하나님 앞에서 흠 없는 삶을 살기를 원합니다. 여기서 ‘완전한 길’은 단순한 도덕적 완벽함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온전히 순종하는 삶을 뜻합니다. 다윗은 자신의 삶에서 하나님의 뜻을 따르고, 그의 법도를 지키기를 소망합니다.

그는 “주께서 내게 임하실 때에 내가 완전한 마음으로 내 집 안에서 행하리이다”라고 말하며, 하나님께서 임재하실 때에 정결한 삶을 살겠다고 결단합니다. 여기서 ‘내 집 안에서’라는 표현은 단순히 가정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왕으로서 자신의 궁정과 나라 전체를 공의와 정의로 다스리겠다는 뜻을 내포합니다. 다윗은 하나님의 기준을 따라 자신을 다스리고, 그의 통치 아래에서 하나님의 도를 따르기를 원합니다.

우리도 하나님의 사랑과 정의를 깊이 묵상하고, 그것을 우리의 삶에 적용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우리를 변화시키며, 그의 정의는 우리가 바른 길을 걷도록 이끌어 줍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길을 따르며, 그의 공의를 찬양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악을 멀리하고 의로운 삶을 다짐함

다윗은 이제 악한 것들을 멀리하고 정결한 삶을 살겠다고 다짐합니다. 그는 “나는 비천한 것을 내 눈앞에 두지 아니할 것이요”라고 말하며, 악한 것들을 바라보지 않겠다고 결심합니다. 이는 단순히 나쁜 것을 보지 않는다는 의미가 아니라, 마음과 생각 속에서 악을 멀리하고 그것에 영향을 받지 않겠다는 의지를 나타냅니다.

그는 “배교자들의 행위를 내가 미워하오니 나는 그것이 내게 붙어 있지 못하게 하리이다”라고 말하며, 하나님을 떠나 불의한 길을 가는 자들의 행위를 멀리하겠다고 선언합니다. 다윗은 단순히 악을 피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적극적으로 그것을 미워하며 거부하겠다는 강한 태도를 보입니다.

이어지는 구절에서 그는 “사악한 마음을 가진 자를 내가 알지 아니하리니”라고 말하며, 악한 자들과 교제하지 않겠다고 선언합니다. 왕으로서 그는 정직하고 신실한 사람들과 함께하며, 불의한 자들과 가까이하지 않겠다고 결심합니다.

다윗은 특히 교만한 자와 거짓을 말하는 자들을 멀리할 것을 강조합니다. “자기의 이웃을 은밀히 헐뜯는 자를 내가 멸할 것이요 눈이 높고 마음이 교만한 자를 내가 용납하지 아니하리로다”라고 선언하며, 교만과 비방을 행하는 자들이 그의 통치 아래에서 설 자리가 없음을 분명히 합니다.

우리도 다윗과 같이 악한 것들을 멀리하고, 정결한 삶을 살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우리는 세상의 유혹과 죄악에 쉽게 영향을 받을 수 있지만,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길을 따르기 위해서는 의식적으로 악을 거부하고 거룩한 삶을 선택해야 합니다.

정직한 자들과 함께하며 악인을 멸할 것을 선언함

다윗은 이제 정직한 자들을 가까이하고, 악한 자들을 제거할 것을 선언합니다. 그는 “내 눈이 이 땅의 충성된 자들을 살펴 나와 함께 살게 하리니”라고 말하며,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들과 함께할 것을 다짐합니다. 왕으로서 그는 정직하고 신실한 사람들과 함께하며,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통치를 하겠다는 결의를 보입니다.

그는 “완전한 길에 행하는 자가 나를 수종들리로다”라고 말하며, 하나님의 도를 따르는 자들이 그의 곁에서 함께 일할 것임을 선언합니다. 이는 다윗이 단순히 개인적인 거룩함을 유지하는 것이 아니라, 그의 통치 자체를 의와 공의로 다스리겠다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반대로 그는 “속이는 자는 내 집 안에 거하지 못하며 거짓을 말하는 자는 내 목전에 서지 못하리로다”라고 선언하며, 불의한 자들은 그의 왕국에서 용납되지 않을 것임을 강조합니다. 다윗은 정직과 신실함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불의한 자들은 그의 통치 아래에서 설 자리가 없음을 분명히 합니다.

마지막으로 그는 “아침마다 나는 이 땅의 모든 악인을 멸하며 악을 행하는 자들을 여호와의 성에서 끊어버리리로다”라고 선언하며, 하나님의 공의를 실현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악을 제거할 것을 다짐합니다. 이는 단순한 개인적인 다짐이 아니라, 왕으로서 그의 나라를 하나님의 정의로 다스리겠다는 강한 의지를 나타냅니다.

우리는 다윗의 결단을 통해, 신앙의 삶에서 정직한 자들과 함께하며 불의한 자들을 멀리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배울 수 있습니다. 우리의 삶에서도 정직과 신실함을 가장 중요한 가치로 삼고, 하나님의 공의를 실현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결론

시편 101편은 다윗이 하나님의 사랑과 정의를 본받아 의롭고 정결한 삶을 살겠다고 다짐하는 시입니다. 그는 하나님의 도를 따라 행하며, 악을 멀리하고 정직한 자들과 함께할 것을 결심합니다. 또한 왕으로서 그의 통치를 하나님의 공의로 다스리겠다고 선언합니다.

우리도 다윗과 같은 결단이 필요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과 정의를 묵상하며, 우리의 삶 속에서 그의 공의를 실천해야 합니다. 또한 악을 멀리하고 정직한 자들과 함께하며,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기준을 따라 살아가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복된 삶이며, 우리는 그의 뜻을 따를 때 참된 기쁨과 평안을 누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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