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시편 112편 묵상

הלך 2025. 2. 9.
반응형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의 복된 삶

본문 요약

시편 112편은 하나님을 경외하며 그의 계명을 즐거워하는 자가 누리는 복에 대해 선포하는 시입니다. 이 시편은 하나님을 찬양하는 선언으로 시작하며,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에게 약속된 축복들을 구체적으로 나열합니다. 경건한 자의 자손은 강성해지고, 그의 집에는 부요와 의가 있으며, 그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담대합니다. 또한 그는 인자하고 자비로우며, 가난한 자들에게 베푸는 삶을 살아갑니다. 하나님을 신뢰하는 자는 환난 속에서도 두려워하지 않고 흔들리지 않으며, 결국 그의 의는 영원히 기억됩니다. 그러나 악인은 이 모습을 보고 분노하며 그의 욕망이 사라질 것임을 시인은 강조합니다. 이 시편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의 삶이 얼마나 복된 것인지, 그리고 그의 삶이 결국 영원히 견고할 것임을 선포하는 말씀입니다.

본문의 구조

  1.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의 복 (1-3절)
  2. 의로운 자의 삶과 성품 (4-9절)
  3. 악인의 멸망 (10절)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의 복

시편 112편은 “할렐루야”라는 찬양의 외침으로 시작됩니다. 이는 하나님을 높이고 찬양하는 선언입니다. 이어서 시인은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의 계명을 크게 즐거워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라고 말하며, 복된 삶의 근원이 하나님을 경외하는 데 있음을 강조합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은 단순한 두려움이 아닙니다. 그것은 하나님을 존중하고 사랑하며 그의 말씀을 기쁘게 따르는 삶의 태도를 의미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단순히 계명을 지키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즐거워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는 그의 계명을 짐으로 여기지 않고 기쁨으로 받아들입니다.

이러한 삶을 사는 자에게 주어지는 첫 번째 축복은 그의 자손이 강성해지는 것입니다. “그의 후손이 땅에서 강성하며 정직한 자들의 후손에게 복이 있으리로다.” 이는 단순한 물리적 번영만이 아니라, 영적인 유산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은 후손들에게도 영향을 미치며, 그들을 견고하게 세우는 기반이 됩니다.

또한 "부요와 재물이 그의 집에 있으며 그의 의가 영구히 서리로다"라는 말씀은 하나님께서 그의 삶에 풍성한 축복을 허락하신다는 의미입니다. 부요와 재물은 단순한 물질적 축복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시는 평안과 안정까지 포함하는 개념입니다. 그리고 그의 의가 영구히 선다는 것은 그가 세상에서 쉽게 사라지는 존재가 아니라, 하나님 안에서 영원한 가치를 지닌 삶을 산다는 의미입니다.

의로운 자의 삶과 성품

시편은 이어서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의 삶이 어떠한 모습인지 구체적으로 설명합니다. “정직한 자들에게는 흑암 중에 빛이 일어나나니 그는 자비롭고 긍휼이 많으며 의로운 자로다.” 이 말씀은 하나님을 신뢰하는 자가 환난 가운데서도 빛을 보게 됨을 의미합니다. 삶에는 어려움이 있지만,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는 그 속에서도 하나님의 빛을 경험합니다.

특히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는 자비롭고 긍휼이 많은 사람입니다. 그는 가난한 자를 불쌍히 여기고, 공의를 실천하며, 기꺼이 나누는 삶을 살아갑니다. “그는 은혜를 베풀며 꾸어 주며 그의 일을 정의로 하리로다.” 이는 하나님께서 축복하시는 삶의 방식입니다. 물질과 재물을 자신의 것만으로 여기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따라 나누며 살아갈 때, 하나님은 그의 삶을 더욱 견고하게 세우십니다.

또한 그는 환난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습니다. “그는 여호와를 의지하고 마음을 굳게 정하였으므로 두려워하지 아니할 것이라.” 세상의 어려움과 불안이 닥쳐와도 그는 하나님을 신뢰하며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그의 보호자가 되시기에 그는 담대하게 살아갑니다.

그리고 그의 의는 영원히 기억됩니다. “그의 의가 영원히 있으며 그의 뿔이 영광 중에 들리리로다.” 하나님을 신뢰하며 살아가는 자의 삶은 단순히 한 세대에서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그의 삶은 하나님의 계획 안에서 영원한 가치를 지니며, 하나님께서는 그를 높이십니다.

악인의 멸망

시편 112편은 의로운 자와 대조적으로 악인의 운명을 언급하며 마무리됩니다. “악인은 이를 보고 한탄하며 이를 갈면서 소멸되리니 악인들의 욕망은 없어지리로다.” 하나님을 경외하며 의롭게 살아가는 자의 삶은 견고하지만, 악인의 삶은 결국 무너지고 사라집니다.

악인은 의로운 자가 복을 받는 모습을 보고 질투하지만, 그들의 악한 욕망은 끝내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는 자는 스스로의 힘으로 무엇인가를 이루려고 하지만, 결국 그들의 계획은 사라지고 말 것입니다. 반면에 하나님을 신뢰하는 자는 그분의 신실하심을 따라 영원한 복을 누리게 됩니다.

이 말씀은 우리에게 중요한 교훈을 줍니다. 세상에서는 부와 권력을 가진 자들이 강한 것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와 그렇지 않은 자의 최후는 분명히 다릅니다.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는 영원한 축복을 받지만, 악인은 결국 사라지게 됩니다.

결론

시편 112편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가 누리는 복된 삶을 강조하는 시편입니다. 하나님을 신뢰하며 그의 계명을 즐거워하는 자는 그의 자손이 강성하며, 그의 삶이 풍성한 축복을 받게 됩니다. 또한 그는 환난 중에도 흔들리지 않고, 자비롭고 긍휼이 많으며, 공의를 실천하는 삶을 살아갑니다. 하나님을 신뢰하는 자는 두려워하지 않으며, 그의 의는 영원히 기억됩니다.

반면에 악인의 삶은 결국 무너지고 사라질 것입니다.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자신의 욕망을 따라 사는 자들은 영원한 가치를 남기지 못하며, 결국 허무하게 끝나게 됩니다.

우리는 어떤 삶을 선택해야 할지 분명히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며 그의 말씀을 즐거워하는 자는 흔들리지 않는 복을 누리지만, 하나님을 떠난 삶은 결국 무너질 것입니다. 우리의 삶이 하나님 안에서 견고히 서고, 그의 은혜 속에서 영원한 가치를 지니는 삶이 되도록 하나님을 더욱 의지하며 나아가야 합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야말로 가장 지혜로운 삶이며, 우리를 영원한 축복으로 인도하는 길입니다.

 

 

시편 107~150편 요약 정리

시편 107~150편 요약시편 107편여호와의 인자하심을 찬양하라광야, 감옥, 병상, 폭풍 속에서도 하나님은 구원하신다.주의 인자하심과 기이한 일들을 기억하고 감사하라.지혜로운 자는 주의 사랑을

faithful.biblia66.com

 

 

반응형

'성경연구 > 성경강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시편 114편 묵상  (0) 2025.02.09
시편 113편 묵상  (0) 2025.02.09
시편 111편 묵상  (0) 2025.02.09
시편 110편 묵상  (0) 2025.02.09
시편 109편 묵상  (0) 2025.02.09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