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시편 140편 묵상

הלך 2025. 2. 9.
반응형

 

 

악한 자들로부터 건지시는 하나님

본문 요약

시편 140편은 다윗이 악한 자들의 음모와 폭력 속에서 하나님의 보호를 간구하는 기도입니다. 시인은 자신을 대적하는 악한 자들이 꾀를 부리고 폭력을 행사하며 거짓된 말을 퍼뜨리는 상황 속에서 하나님께 도움을 요청합니다. 그는 하나님께서 자신을 지키시고 악한 자들의 계략이 성공하지 못하도록 막아 달라고 간구합니다. 이어서 하나님께서 공의로 심판하시며, 악한 자들에게 그들의 행위에 합당한 보응을 내리시기를 기도합니다. 마지막으로 시인은 하나님께서 고난당하는 자들을 보호하시며, 의인들이 결국 하나님 앞에서 감사하며 살아가게 될 것이라는 확신을 선언합니다.

본문의 구조

  1. 악한 자들의 계략과 폭력 속에서의 간구 (1-5절)
  2. 하나님의 보호하심과 악인에 대한 심판을 간구함 (6-11절)
  3. 의인들을 위한 하나님의 공의와 확신 (12-13절)

악한 자들의 계략과 폭력 속에서의 간구

시인은 "여호와여 악한 사람에게서 나를 건지시며 포악한 자에게서 나를 보호하소서"라고 간절히 기도하며, 악한 자들로 인해 위협받고 있는 자신의 상황을 하나님께 아뢵니다. 다윗은 인생에서 수많은 대적을 경험했으며, 특히 사울 왕과 그의 무리들, 그리고 후에 자신을 배신한 자들로 인해 깊은 고난을 겪었습니다. 그는 자신의 힘만으로는 이러한 대적들을 감당할 수 없음을 알고 하나님께 의지합니다.

시인은 악한 자들을 "마음에 악을 꾀하는 자들이며, 종일 싸우기를 꾀하는 자들"이라고 묘사합니다. 이들은 단순한 악행을 넘어, 계획적으로 악을 꾸미며 타인을 해하려고 합니다. 또한 "그들은 뱀 같이 그 혀를 날카롭게 하며 그 입술 아래에는 독사의 독이 있나이다"라는 구절에서, 악인들이 하는 말이 사람을 죽이는 독과 같음을 강조합니다.

악한 자들은 단순히 무력으로만 공격하는 것이 아니라, 거짓된 말과 음모로 사람을 해하려 합니다. 말의 힘은 강력하며, 때로는 칼과 창보다도 더 큰 피해를 줄 수 있습니다. 오늘날에도 우리는 거짓된 소문과 비방, 중상모략이 사람들의 삶을 무너뜨리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다윗은 이러한 악한 말들의 위험성을 알고 있었고, 하나님께 자신을 보호해 달라고 간절히 기도합니다.

우리도 신앙생활을 하면서 악한 말과 공격을 경험할 때가 있습니다. 때로는 우리가 아무 잘못이 없는데도 오해받고, 부당한 공격을 받을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의 억울함을 아시며, 우리의 방패가 되어 주십니다. 우리는 사람들의 말에 낙심하기보다, 하나님께 우리의 사정을 맡기고 그분의 보호하심을 구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보호하심과 악인에 대한 심판을 간구함

시인은 하나님께 간구하는 태도를 더욱 강하게 나타내며, "여호와여 나를 보존하사 악인의 손에 빠지지 않게 하시며 나를 보호하사 포악한 자에게서 벗어나게 하소서"라고 기도합니다. 그는 악한 자들이 자신을 함정에 빠뜨리려 한다고 말하며, 그들의 계략이 성공하지 못하도록 하나님께 도와달라고 요청합니다.

"그들이 나를 엎드려 넘어뜨리려 하오니 그들의 손이 그들의 악한 계획을 이루지 못하게 하소서"라는 구절은, 악인들이 아무리 계획을 세운다 해도 하나님께서 그것을 막아 주실 것을 간구하는 내용입니다. 성경은 여러 곳에서 "사람이 마음으로 계획할지라도, 그 걸음을 인도하시는 이는 여호와시라"(잠언 16:9)라고 말하며, 하나님께서 인간의 계획 위에 계심을 강조합니다.

이어지는 구절에서 시인은 하나님께 악인들이 그들의 악한 행위에 합당한 보응을 받게 해 달라고 기도합니다. "머리를 들게 하는 자들에게 그들의 입술의 재난이 덮치게 하소서"라는 말은, 악한 자들이 자신들의 말로 인해 스스로 함정에 빠지게 해달라는 기도입니다.

성경은 하나님께서 공의로우시며, 모든 악을 반드시 심판하신다고 말씀합니다. 우리가 직접 보복하거나 복수하려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공의로운 심판을 신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윗은 자신이 직접 원수를 갚으려 하지 않고, 하나님의 공의로운 심판을 기다립니다.

우리도 억울한 일을 당할 때, 스스로 해결하려 하거나 감정적으로 반응하기보다, 하나님께 맡기고 그의 공의로우심을 신뢰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아시며, 그의 때에 그의 방법으로 일하실 것입니다.

의인들을 위한 하나님의 공의와 확신

시인은 마지막으로 하나님의 의로우심과 신실하심을 확신하며, "여호와께서 고난당하는 자를 변호해 주시며 궁핍한 자를 위해 정의를 행하실 줄을 내가 확실히 아나이다"라고 선언합니다. 이는 단순한 기대가 아니라, 하나님의 성품에 대한 확신에서 나온 고백입니다.

하나님은 항상 연약한 자들의 편에 서시며, 그들을 보호하시고 정의를 베푸십니다. 인간 사회에서는 종종 강한 자들이 약한 자들을 억압하고, 불의가 판을 치는 것처럼 보이지만, 하나님의 정의는 결코 사라지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결국 의인들을 높이시고, 악인들을 심판하실 것입니다.

시인은 마지막으로 "진실로 의인들이 주의 이름에 감사하며 정직한 자들이 주의 앞에서 살리이다"라고 고백합니다. 하나님을 신뢰하는 자들은 그의 이름을 찬양하며 살아갈 것이며, 하나님의 보호하심 속에서 살아갈 것입니다.

이것은 우리에게도 큰 위로가 되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을 신뢰하는 자들은 결코 실망하지 않으며, 결국 그의 선하심을 경험하게 됩니다. 세상이 우리를 억압하고 불의가 우리를 둘러싼다 해도,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하시며, 그의 때에 그의 방법으로 우리를 높이실 것입니다.

결론

시편 140편은 악한 자들의 음모 속에서 하나님의 보호를 간구하는 다윗의 기도입니다. 그는 악인들의 거짓과 폭력으로부터 자신을 지켜 달라고 요청하며, 하나님께서 그들의 악한 계획을 막아 주시기를 간구합니다. 또한 하나님께서 공의로우시며, 악인들에게 합당한 보응을 내리시고, 의인들을 보호하실 것을 확신합니다.

이 시편은 우리에게도 중요한 교훈을 줍니다. 우리는 삶에서 악한 사람들로 인해 어려움을 겪을 수 있으며, 부당한 공격을 받을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모든 것을 아시며, 그의 공의로우심으로 우리를 보호하십니다. 우리는 스스로 원수를 갚으려 하기보다, 하나님께 우리의 상황을 맡기고 그의 때를 기다려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의인들을 기억하시고, 결국 그의 공의가 이루어질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신뢰하며, 그분의 보호하심을 구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우리의 삶 속에서 하나님의 공의와 선하심을 경험하며, 끝까지 그의 이름을 찬양하는 자들이 되어야 합니다.

 

 

 

시편 107~150편 요약 정리

시편 107~150편 요약시편 107편여호와의 인자하심을 찬양하라광야, 감옥, 병상, 폭풍 속에서도 하나님은 구원하신다.주의 인자하심과 기이한 일들을 기억하고 감사하라.지혜로운 자는 주의 사랑을

faithful.biblia66.com

 

 

반응형

'성경연구 > 성경강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시편 142편 묵상  (0) 2025.02.09
시편 141편 묵상  (0) 2025.02.09
시편 139편 묵상  (0) 2025.02.09
시편 138편 묵상  (0) 2025.02.09
시편 137편 묵상  (0) 2025.02.09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