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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연구/성경강해686

에스겔 19장 묵상

유다 왕들의 몰락과 슬픔의 노래본문 요약에스겔 19장은 유다 왕조의 몰락을 애가(哀歌) 형식으로 표현한 장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두 마리의 사자와 포도나무의 비유를 사용하여 유다 왕들의 타락과 심판을 설명하십니다. 첫 번째 사자는 강한 젊은 사자로 묘사되지만 결국 포로로 잡혀 이집트로 끌려갑니다. 두 번째 사자도 강력하게 성장했으나 결국 바벨론에 의해 사로잡혀 포로로 끌려가게 됩니다. 이는 요시야의 아들 여호아하스와 시드기야를 상징하며, 이들이 하나님의 뜻을 저버리고 결국 멸망하게 된 과정을 나타냅니다. 이어지는 포도나무의 비유에서는 유다가 한때 강력한 나라였지만 결국 그 가지들이 꺾이고 불에 타 버리며 황폐하게 되었다고 묘사됩니다. 이는 하나님의 축복을 받았던 유다가 죄로 인해 심판을 받아 무너지는 과정.. 성경연구/성경강해 2025. 3. 9.

에스겔 18장 묵상

각 사람의 책임과 회개를 통한 생명본문 요약에스겔 18장은 하나님께서 인간의 죄와 책임에 대한 원칙을 분명히 밝히시는 말씀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아버지가 신 포도를 먹었으므로 그의 아들의 이가 시다”는 속담을 인용하며, 조상들의 죄로 인해 자신들이 고통받고 있다고 원망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각 사람이 자신의 죄에 대한 책임을 지며, 부모의 죄가 자식에게 전가되지 않고, 자식의 의로움이 부모를 대신하여 구원할 수도 없음을 분명히 하십니다. 또한 악인이 회개하면 살 것이고, 의인이 죄를 지으면 죽을 것이라고 말씀하시며, 하나님께서는 죄인의 멸망을 기뻐하지 않고 회개하고 사는 것을 원하신다고 강조하십니다. 그러므로 모든 사람은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회개하며 하나님의 공의로운 기준에 따라 살아야 합니.. 성경연구/성경강해 2025. 3. 9.

에스겔 17장 묵상

두 독수리와 포도나무의 비유본문 요약에스겔 17장은 두 마리의 독수리와 포도나무의 비유를 통해 유다의 불순종과 하나님의 주권적인 회복을 예언하는 말씀입니다. 첫 번째 독수리는 큰 날개와 화려한 깃을 가진 강력한 존재로 바벨론을 상징하며, 이 독수리는 레바논의 백향목 꼭대기에 있는 연한 가지를 꺾어 가고, 나머지 가지들은 이스라엘 땅에 심습니다. 이는 바벨론이 유다의 왕 여호야긴을 포로로 끌고 가고, 시드기야를 대신 세운 사건을 의미합니다. 두 번째 독수리는 첫 번째 독수리보다 작은 존재로 애굽을 가리키며, 포도나무가 뿌리를 내리고 두 번째 독수리를 향해 몸을 뻗지만 결국 말라버립니다. 이는 시드기야가 바벨론과 맺은 언약을 깨고 애굽과 동맹을 맺으려 했으나 실패하게 될 것을 상징합니다. 하나님은 결국 유다.. 성경연구/성경강해 2025. 3. 8.

에스겔 16장 묵상

하나님의 사랑을 저버린 예루살렘본문 요약에스겔 16장은 예루살렘을 한 여인의 비유로 표현하며,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베풀어 주신 사랑과 은혜를 강조하는 동시에, 그들이 하나님을 배신하고 타락했음을 강하게 책망하는 내용입니다. 하나님은 버려진 어린아이와 같던 예루살렘을 선택하시고, 보호하며 아름답게 성장하게 하셨습니다. 그러나 예루살렘은 하나님의 사랑을 저버리고 음란한 여인처럼 우상을 섬기며 이방 민족들과 어울려 타락의 길을 걸었습니다. 더욱이 그녀는 다른 나라들에게 자신을 팔며 우상들에게 제물을 바치고, 심지어 자녀들을 희생하는 극악한 죄까지 저질렀습니다. 하나님은 이러한 배신과 불순종을 심판하시겠다고 선언하시지만, 마지막에는 그들에게 회복의 기회를 주시며 다시 언약을 맺을 것을 약속하십니다. 이 장은 하.. 성경연구/성경강해 2025. 3. 8.

에스겔 15장 묵상

불에 던져질 포도나무 같은 예루살렘본문 요약에스겔 15장은 하나님께서 예루살렘을 심판하실 이유를 설명하기 위해 포도나무의 비유를 사용하시는 장면을 담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포도나무가 다른 나무들과 비교해 보았을 때 특별한 가치를 지니지 않음을 지적하십니다. 포도나무는 오직 열매를 맺을 때만 유용하며, 그렇지 않으면 아무 쓸모가 없습니다. 더군다나 불에 타 버린 포도나무는 더욱 무가치하며, 쓸만한 용도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이 비유를 통해 예루살렘이 자신들에게 주어진 특별한 사명을 잊고 불순종하며 타락했기 때문에 결국 불에 던져질 운명에 처했음을 강조하십니다. 하나님의 심판은 피할 수 없으며, 예루살렘은 불 가운데서 멸망할 것입니다. 이는 하나님의 백성이 본래의 목적을 상실하고 죄악에 빠질 .. 성경연구/성경강해 2025. 3.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