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성경연구/성경강해701

예레미야 24장 묵상

좋은 무화과와 나쁜 무화과본문 요약예레미야 24장은 바벨론에 의해 포로로 끌려간 사람들과 예루살렘에 남아 있는 사람들을 두 무리로 나누어 설명하는 환상으로 시작된다. 하나님은 성전 앞에 놓인 두 광주리를 보여주시며, 하나는 잘 익은 좋은 무화과가 담겨 있고, 다른 하나는 너무 썩어 먹을 수 없는 나쁜 무화과가 담겨 있다고 하신다. 하나님은 포로로 잡혀간 사람들을 좋은 무화과로 비유하시며, 그들을 다시 회복시켜 주겠다고 약속하신다. 반면 예루살렘에 남아 있거나 이집트로 도망간 자들은 나쁜 무화과와 같아서 멸망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하신다. 하나님은 포로로 끌려간 사람들이 오히려 미래의 희망이며, 그들을 통해 새로운 역사를 이루실 것이라고 말씀하신다.본문의 구조두 광주리의 환상 (1~3절)좋은 무화과에 .. 성경연구/성경강해 2025. 3. 7.

예레미야 23장 묵상

참된 목자와 거짓 선지자의 심판본문 요약예레미야 23장은 유다의 지도자들과 거짓 선지자들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을 선포하는 말씀이다. 하나님은 양 떼를 흩어지게 한 악한 목자들을 책망하시며, 장차 의로운 왕이신 메시야를 보내셔서 참된 구원을 이루실 것을 약속하신다. 또한 거짓 선지자들에 대한 강한 책망이 이어진다.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고, 자신들의 거짓된 환상을 따라 백성들을 미혹했다. 하나님은 그들이 평안과 번영을 거짓으로 예언했지만, 결국 그들의 길이 망할 것이라고 선언하신다. 하나님은 참된 선지자는 하나님의 뜻을 듣고 그대로 전하는 자임을 강조하시며, 결국 진리가 드러날 것을 말씀하신다. 마지막으로 하나님은 자기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는 자들을 심판하시겠다고 하시며, 거짓된 메시지를 전하는 .. 성경연구/성경강해 2025. 3. 7.

예레미야 22장 묵상

정의를 버린 왕국의 몰락본문 요약예레미야 22장은 유다 왕들에게 주어진 하나님의 경고와 심판 선언을 담고 있다. 하나님은 왕들에게 공의를 행하고 압제당하는 자를 구하며 과부와 고아를 돌보라고 명령하신다. 그러나 그들이 불순종하면 예루살렘은 황폐하게 될 것이다. 여호아하스, 여호야김, 여고냐(여호야긴) 등의 왕들은 모두 하나님을 떠나 불의를 행했으며, 그로 인해 그들은 비참한 최후를 맞이하게 된다. 하나님은 그들의 권력을 빼앗고, 그들이 의지하던 성전과 궁궐도 무너뜨릴 것이라고 선언하신다. 결국 유다 왕들은 하나님 앞에서 공의를 실천하지 않았고, 그 결과 나라 전체가 멸망하게 된다.본문의 구조정의를 행하라는 하나님의 명령 (1~9절)불의한 왕들에게 주어진 심판의 예언 (10~23절)여고냐 왕에 대한 저주의.. 성경연구/성경강해 2025. 3. 7.

예레미야 21장 묵상

돌이킬 수 없는 심판 앞에서본문 요약예레미야 21장은 바벨론의 위협 앞에서 유다 왕 시드기야가 예레미야에게 하나님의 도움을 구하지만, 하나님께서 더 이상 유다를 위해 싸우지 않겠다고 선언하시는 장면을 담고 있다. 시드기야는 예레미야를 통해 하나님의 뜻을 묻지만, 하나님은 바벨론이 예루살렘을 포위할 것이며, 유다의 백성과 왕조는 큰 재앙을 맞게 될 것이라고 경고하신다. 하나님은 유다 백성에게 두 가지 길을 제시하신다. 성 안에 남아 있는 자는 전쟁과 기근과 전염병으로 죽을 것이지만, 성을 떠나 바벨론에 항복하는 자는 목숨을 건질 것이다. 또한 하나님은 유다의 왕과 지도자들에게 공의를 행할 것을 요구하시며, 그렇지 않으면 예루살렘이 불에 타 멸망할 것이라고 경고하신다. 결국 하나님의 심판은 돌이킬 수 없는 .. 성경연구/성경강해 2025. 3. 7.

예레미야 20장 묵상

고난 속에서도 꺼지지 않는 불본문 요약예레미야 20장은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예레미야가 겪는 고난과 그 속에서의 그의 갈등을 보여준다. 성전의 감독관 바스훌은 예레미야의 예언을 듣고 그를 때리고 감옥에 가둔다. 그러나 예레미야는 그에게 하나님의 심판이 임할 것이라고 다시 예언한다. 이후 예레미야는 자신의 사명을 두고 깊은 절망에 빠진다. 그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할 때마다 조롱과 핍박을 당해 더 이상 전하지 않겠다고 다짐하지만, 하나님의 말씀이 그의 마음속에서 불처럼 타올라 결국 다시 전하게 된다. 예레미야는 자신을 조롱하는 자들을 향한 하나님의 심판을 간구하며, 동시에 자신이 태어난 것을 저주하는 극심한 절망에 빠진다. 그러나 그는 결국 하나님을 찬양하며 이 장을 마무리한다.본문의 구조바스훌의 박해와 .. 성경연구/성경강해 2025. 3. 7.